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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 FADE AWAY | 어떤 외로움들은 혼자 삭이기 힘드니까

이 글은 자우림의 'FADE AWAY' 가사와 개인적인 감상을 정리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이입니다. 정말 오랜만이네요.. 그동안 많은 일이 있어 포스팅 하기 힘들었네요. 오늘 소개할 곡은 자우림 11집 > 의 첫 번째 트랙, 입니다. 이 앨범은 시작부터 꽤 인상적인데요. 특히 FADE AWAY → 영원한 사랑 → STAY WITH ME 로 이어지는 초반 트랙 흐름이 정말 좋았습니다. 감정이 무너지는 지점에서 시작해, 사랑을 의심하고, 결국 ‘지금 내 옆에 있어달라’는 말로 이어지는 구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더라고요. 그 출발점이 되는 곡이 입니다. 이 곡은 팬데믹 시기의 번아웃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감정이 ‘격해지기 전 상태’가 아니라 이미 한 번 다 소진된 이후의 느낌에 가깝..

Bonnie Pink(보니 핑크) - A Perfect Sky | 네 품에서 울지 않을꺼야

이 글은 Bonnie Pink의 'A Perfect Sky' 가사 해석과 개인적인 감상을 정리한 글입니다. 오늘 소개할 곡은 여름의 밤공기처럼 가볍고 청량한 분위기의 곡입니다.도시의 밤, 바다, 여름 드라이브 같은 장면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노래인데요.밝은 멜로디 위에 얹힌 가사는 의외로 조금 복잡한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서로의 감정이 완전히 맞닿지 않는 관계 속에서, 혼자서 마음을 정리하려는 한 사람의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특히 “I'm looking for a perfect sky”라는 반복되는 구절은지금의 관계와 감정에서 벗어나 조금 더 맑고 완벽한 순간을 찾고 싶다는 마음처럼 들립니다. 저도 가사를 찾아보다 ‘카모시카 턴’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는데요.카모시카는 일본에서 말하는 영양..

언타이틀 - 오늘밤 | 오늘밤 왠지 그대 얼굴 떠올라 잠이 올것 같지 않아요

이 글은 언타이틀 '오늘밤' 가사와 개인적인 감상을 정리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이입니다.오늘의 추천곡은 1996.09.01 발매된 언타이틀의 정규 1집 無題 (무제) >> 수록곡의 이라는 곡입니다. 가사를 보면 굉장히 단순합니다.좋아하는 사람에게 친구로 남자는 말을 듣고, 그 관계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죠.하지만 이 곡이 인상적인 이유는 그 감정을 굉장히 솔직하게 표현한다는 점입니다.좋은 친구로 남자니 연인이고 싶어 난 이 한 줄만 봐도 이미 이 노래의 모든 상황이 설명됩니다.누군가는 관계를 정리하려 하고,다른 한 사람은 그걸 받아들이지 못한 채 밤마다 떠오르는 얼굴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특히 후반부 가사는 지금 들으면 조금 귀엽기도 합니다.차라리 혼자 달밤에 체조를 하지 ..

오존(O3ohn) - Somehow | You reached out all of my nights

이 글은 오존의 'Somehow' 가사 해석과 개인적인 감상을 정리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이입니다.최근에 카더정원 유튜브를 보다보면, 넉살씨와 오존씨가 많이 등장하는데요.오존씨 볼때마다 somehow밖에 생각안났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시절,따뜻한 주황색 무드등을 켜고 일기를 쓸 때면 이 노래를 자주 들었습니다.그래서인지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집니다.그 기억 때문인지, 지금까지도 인상 깊게 남아 있는 곡입니다. 앨범아트와도 너무 잘 어울리는 노래인 것 같고요. 가사 I was in a cave마치 동굴 속에 갇혀 있는 것처럼when that worry keeps turn back걱정들이 계속 되돌아와 나를 붙잡고 있었어Was in the dark어둠 속에 있었고when I'm d..

극동아시아타이거즈 - 흔들리는 시간 속에 | 흔들리는 시간 속에 우리는 뜨겁게 웃고 있고

이 글은 극동아시아타이거즈의 '흔들리는 시간 속에' 가사와 개인적인 감상을 정리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이입니다.극동아시아타이거즈의 라는 곡을 추천해보려고 합니다.도입부부터 어딘가 그리웠던 인디 록 밴드를 다시 만난 듯한 느낌이 들어 듣기 좋았던 노래입니다.청춘을 이야기하는 듯하면서도, 특별한 조건 없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만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앨범 소개흔들리는 시대와 흔들리는 마음속에서우리들은 뜨겁게 웃고 있기를 가사 아련한 추억들을 얘기하는영화처럼 살고 싶었지만다시는 생각하기 싫은기억들에 다시 빠져있네결론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는소설처럼 살고 싶었지만다시는 생각하기 싫은기억들에 다시 빠져있네흔들리는 시간 속에우리는 뜨겁게 웃고 있고흔들리는 마음 안에서 불안함을가지고 달려가는 ..

히미츠(HeMeets) - 화성침공 | 서울 비상사태 십 분 전 오늘 지구는 일촉즉발

이 글은 HeMeets의 '화성침공' 가사와 개인적인 감상을 정리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이입니다.야근하느라 피곤해서 글을 못 쓴 지 벌써 3일이나 지났네요.오늘은 조금 재밌는 곡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HeMeets의 정규 1집 앨범 타이틀곡 입니다.중독적인 멜로디와, 외계인이 침공할 상황에 갑자기 히어로가 되어버리는 이야기라는 설정이 꽤 흥미로운 곡입니다. 앨범 소개9시 뉴스에선 미확인 비행물체를 조명하고 갑자기 내 머릿속으로 외계인의 신호가 들려왔다. 이 신호를 듣는 사람은 오직 나뿐. 2인조의 비밀 요원이 우리 집을 찾아오고 외계인과의 조우를 앞둔 나는 도망치고만 싶은데... 가사빠빠 빠빠 빠빠 빠빠빠빠 빠빠 빠빠 빠빠빠빠 빠빠 빠빠 빠빠빠빠 빠빠 빠빠 빠빠빠빠 빠빠 빠빠 빠빠빠빠 빠빠..

WOODZ(우즈) - [Archive.1] 앨범 리뷰

이 글은 우즈의 'Archive.1' 앨범을 소개하고, 리뷰하는 글입니다. 이번 앨범은 개인적으로도 꽤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발매가 2025년 10월 24일, 싱글 ‘Falling (Feat. Young K (DAY6))’이었는데요. 이번에는 무려 17곡이 수록된 첫 번째 정규 앨범 [Archive. 1]으로 돌아왔습니다. WOODZ는 예전 ‘BumpBump’ 활동 때부터 좋아하던 아티스트입니다.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은 점이 특히 매력인데요.‘주마등’, ‘심연’, ‘비하인드’ 같은 잔잔한 곡들도 좋아하고, ‘BUMP BUMP’, ‘안녕이란 말도 함께’, ‘난 너 없이’, ‘AMNESIA’, ‘Drowning’처럼 락스타 바이브가 느껴지는 곡들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번 정규 앨범에서는 또 어떤 ..

더더(THETHE) - 그대 날 잊어줘 | 얼마나 많은 모습을 보내야 하는지

이 글은 더더(THETHE) 의 '그대 날 잊어줘' 라는 곡을 추천하며, 가사와 개인적인 감상을 정리한 글입니다.서론 안녕하세요. 화이입니다.오늘의 추천곡은 더더 (THETHE)의 정규앨범인 >의 타이틀곡, 입니다. 요즘 혼밥할 때 틀어두는 콘텐츠가 세 가지 있습니다.문상훈의 '오지않는 당신을 기다리며', '이소라의 프로포즈', '김대호의 4춘기' 입니다.그중 줄여서 ‘오당기’라고 부르는 ‘오지않는 당신을 기다리며’에서 세븐틴의 승관이 출연한 편을 보다가 처음 알게 된 노래가 있습니다.문상훈 씨가 승관 씨에게 쓴 편지 속에 이 노래 제목이 적혀 있었는데요.그게 바로 였습니다. 가사를 듣다보니, 거미의 와도 결이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댈 못내 잊은 채 힘들게 행복해져 보려는 날 위해서 날 ..

에이티즈 (Ateez) - Take Me Home | 더는 혼자이고 싶지 않아 매일 밤 꿈꾸는 그곳

이 글은 에이티즈(Ateez)의 'Take Me Home'이라는 곡을 추천하며, 가사와 개인적인 감상을 정리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곡은 ATEEZ의 >에 수록된 입니다.대학 시절, 약속을 마치고 자취방으로 돌아오는 길에 자주 들었던 노래입니다.버스를 타고 오며 이 곡을 들을 때면 심란했던 마음이 이상하게 조금 조용해지곤 했습니다.돌이켜 보면 그때의 저는 생각보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이었던 것 같네요.어쩌면 이 노래가 저의 'Night' 플레이리스트에 남은 이유가 그 때문이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앨범 소개ATEEZ(에이티즈)만의 색으로 표현해 낸 Funky Rhythm의 Retro Disco 장르의 곡으로, 차가운 도시 속 청춘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다. 멈추지 않고 길고 긴 여정을 걸..

마키하라 노리유키 - 이젠 사랑따위 하지 않아 | (槇原敬之/Noriyuki Makihara - もう恋なんてしない/mo koi nante shinai)

이 글은 마키하라 노리유키 의 '이젠 사랑따위 하지 않아' 가사 해석과 개인적인 감상을 정리한 글입니다. 이별 후에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아마도 “다신 사랑 안할거야”일 겁니다.하지만 이 노래는 그 말을 뒤집습니다. 정말 사랑했기 때문에, 차마 그렇게 말할 수 없다고 고백하는 노래.마키하라 노리유키의 는 그 모순을 정직하게 담아낸 곡입니다. 앨범 소개1992.05.25 발매된 다섯번째 싱글 앨범으로 처음 선보였습니다.2018.12.03 2012년 리마스터로 다시 선보였습니다. 가사 君がいないと 何もできないわけじゃないと키미가 이나이토 나니모 데키나이 와케쟈 나이토네가 없어도 아무것도 못 하는 건 아니라고 ヤカンを火にかけたけど 紅茶のありかがわからない야칸오 히니 카케타케도 코오챠노 아리카가 와카라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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