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더더(THETHE) 의 '그대 날 잊어줘' 라는 곡을 추천하며, 가사와 개인적인 감상을 정리한 글입니다.
서론
안녕하세요. 화이입니다.
오늘의 추천곡은 더더 (THETHE)의 정규앨범인 <<더 4집>>의 타이틀곡, <그대 날 잊어줘> 입니다.
요즘 혼밥할 때 틀어두는 콘텐츠가 세 가지 있습니다.
문상훈의 '오지않는 당신을 기다리며', '이소라의 프로포즈', '김대호의 4춘기' 입니다.
그중 줄여서 ‘오당기’라고 부르는 ‘오지않는 당신을 기다리며’에서 세븐틴의 승관이 출연한 편을 보다가 처음 알게 된 노래가 있습니다.
문상훈 씨가 승관 씨에게 쓴 편지 속에 이 노래 제목이 적혀 있었는데요.
그게 바로 <그대 날 잊어줘>였습니다.

가사를 듣다보니, 거미의 <날 그만 잊어요>와도 결이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댈 못내 잊은 채 힘들게
행복해져 보려는 날 위해서
날 그만 떠나요
그대 이제 내 맘에
이렇게 남은 채로
힘들게 하지말고 떠나요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한 채 스스로 놓지 못하고 있으니, 차라리 그 사람이 먼저 떠나주기를 바라는 마음.
나는 아직 당신을 떠나보내지 못했으니 차라리 당신이 나를 잊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잊지 못하는 사람이 하는 말은 “날 잊어줘”라는 말일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그 말은 정말로 잊어달라는 말이 아니라, 여전히 잊지 못하고 있다는 고백일 테니까요.
가사
날 떠나가나봐 난 눈물이 나와
견딜 수 없는 슬픔이
나에게 다가와
널 사랑했나봐 난 너무나 아파
어쩌면 너를 이대로
보내야 하나봐
그대 나를 잊어줘
환상이라고 아무리 말해도
나 자신에게 미안해질뿐
꿈에서라도 볼 수 있을까
아무리 노력해도 너는
점점 멀어져갈 뿐
난 널 붙들며
그렇게 흩어지는 걸 안녕
난 참아야 했지 넌 변함 없으니
어디로 흘러가는지
이렇게 영원히
날 위한 꿈인지 만날 순 없는지
얼마나 많은 모습을
보내야 하는지
그대 나를 잊어줘
환상이라고 아무리 말해도
나 자신에게 미안해질 뿐
꿈에서라도 볼 수 있을까
아무리 노력해도
너는 점점 멀어져갈 뿐
난 널 붙들며 그렇게 흩어지는 걸
안녕 이젠 가버려
그대 나를 잊어줘
환상이라고 아무리 말해도
나 자신에게 미안해질 뿐
꿈에서라도 볼 수 있을까
아무리 노력해도
너는 점점 멀어져갈 뿐
날 잊어줘 그대 날 잊어줘
'음악 > 노래 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극동아시아타이거즈 - 흔들리는 시간 속에 | 흔들리는 시간 속에 우리는 뜨겁게 웃고 있고 (0) | 2026.03.11 |
|---|---|
| 히미츠(HeMeets) - 화성침공 | 서울 비상사태 십 분 전 오늘 지구는 일촉즉발 (0) | 2026.03.11 |
| 에이티즈 (Ateez) - Take Me Home | 더는 혼자이고 싶지 않아 매일 밤 꿈꾸는 그곳 (0) | 2026.03.07 |
| 김소희 - 소복소복 (feat.예지) | 시간이 흘러도 화이트 크리스마스에는 그대가 떠올라 (0) | 2026.03.05 |
| 엑스칼리버 넘버 - 찬란한 햇살 (Rich At Heart) | 그 무엇도 찬란한 햇살을 막진 못 해 (0) | 2026.03.04 |